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넵튠↑·팡스카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쌍용차 해고자 전원 복직을 위한 이은우 평택시민행동 공동대표는 27일 쌍용자동차 해고자인 한 노동자가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해 28일 고인이 염원했던 해고자 복직을 위해 지역사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공동대표는 “고인은 국가 폭력과 자본의 야만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억울한 서른 번째 희생자다. 10년의 해고의 고통과 절망, 복직의 간절함으로 소중한 사람들이 온몸으로 절규하며 죽어가고 있는 참담한 현실은 끝나야 한다. 이제는 정말 해고의 고통과 절망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다시 상주가 된 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와 고인의 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빠였던 쌍용차 해고자인 한 노동자는 27일 경기 평택시 독곡동 한 야산에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