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은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을 위해 30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 자의누리터에서 경기도 다양성 영화 ‘피의 연대기’를 상영한다.

경기도와 필레마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경기도 다양성 영화관은 수익 확대가 목적인 상업영화와 달리 예술성, 작품성, 비관습적 서사, 미학적 가치 등 다양성의 가치를 지닌 영화 상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상영하는 피의 연대기 영화는 여성의 몸과 생리를 주제로 한 탐구 다큐멘터리 영화로 성에 대한 지식을 흥미롭고 유익하게 풀어 담아내고 있어 청소년과 성인들이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영화 중간 중간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영화 관람은 무료로 당일 영화를 관람하는 14세~24세 청소년 10명에게는 꿈누리카페 간식 및 노래방 이용권을 1인당 1장씩 지급할 예정이다.

영화 관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 문의하거나 수련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민재 관장은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성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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