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6일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은 26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개량연구회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시행했다.

이 날 컨설팅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분야별 전문가가 컨설턴트로 나서 한우개량, 가축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담양군 한우개량연구회장은 “최근 무허가 축사 적법화, 국제 곡물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류한규 과장(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과)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며 “다음달부터 현장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를 방문해 한우 암소개량 등 축산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개별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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