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이 그린오너 활동에 동참한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화성도시공사 직원들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명품공원 조성을 위한 ‘그린오너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활동은 화성시 향남읍 소재 살구꽃 공원에서 공원 내 환경정화와 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활동이 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경영기획실장을 비롯해 경영기획실 및 윤리감사팀 직원으로 구성된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휴일임에도 참석한 직원들은 밝은 표정으로 환경정화를 실시해 공원 가꾸기에 열의를 보였다.

그린오너는 화성도시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지역단체와 교육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를 통해 화성시민이 이용하는 공원을 위촉받아 관리를 하는 제도이다.

이 활동에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그린오너는 시민이 주축이 돼 공원을 가꾸는 ‘화성도시공사의 제도’라는 개념을 벗어나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경영기획실장은 “사내 그린오너가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그린오너 활동은 향후 추가적인 단체 모집, 시민의견 수렴을 통한 고객참여예산 제도와의 연계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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