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이 모범국가 보훈대상자 김동희 외 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6.25전쟁 68주년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25일 오산 컨벤션 웨딩홀에서 기념식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모범국가 보훈대상자 김동희 외 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념식이 끝나고 위안행사로 물향기 색소폰동호회의 색소폰 공연과 클소리의 경기민요 공연으로 기념식에 참석한 보훈가족들을 위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참전용사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