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말부흥마을 경로당에서 마을통장 명예소방관 위촉 후 마을통장과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안산소방서(서장 이정래)는 25일 단원구 작은말길 12번지 대부남동에 위치한 말부흥마을 경로당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를 가졌다.

25일 말부흥마을에서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마을주민들이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을 진행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이번 행사는 119안전센터로부터 원거리 위치 및 출동로가 협소해 화재대응에 취약한 마을주민들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보급 및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 됐다.

25일 말부흥마을 경로당에서 이정래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마을주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소방서)

주요내용으로 ▲마을통장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5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102대) 기증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 부착 ▲말하는 소화기 사용법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법 교육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말부흥마을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화재 취약지역의 관리와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안전사각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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