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왼쪽 두번째)이 사회복지국, 총무국, 복지·청소년재단의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평택시 현안사업에 대해 경청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 당선인은 브레인시티 등 앞서 추진한 중요한 현안사업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20일 사회복지국, 총무국, 복지·청소년재단의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시민과 밀접한 브레인시티 사업, 동부 고속화도로, 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장 등 주요 현안을 면밀하게 살펴볼 TF팀을 편성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제한된 인력과 시간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정 파악을 위해 애써주시는 시민출범위원회와 업무보고를 준비해준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평택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에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민선 7기 시민출범위원회가 추진한 이날 업무보고에서 시민과의 약속사업인 ▲투명한 인사 운영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항만물류국 확대 개편 ▲환경국 독립 신설 ▲평택 복지재단 역할 정립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건립 ▲안중출장소 신축 ▲청소년 진로체험기관 설립 ▲유니세프 아동 친화도시 인증사업 추진 등의 검토 결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한 브레인시티 사업, 동부 고속화도로, 폐기물 고형연료 소각장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TF팀 편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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