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취급소 대상 불시 소방검사 실시. (의왕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소방서(서장 이경우)가 29일까지 31개소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불시 소방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유증기 발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대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시 소방검사는 사전 예고 없이 불특정 시간, 장소에서 실시한다.

주요 점검은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및 근무실태 확인 ▲위험물 안전관리법상 변경허가 위반 여부 ▲주유취급소의 시설기준 적합여부 ▲정기점검 및 점검결과 기록·보전 확인 등이다.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과태료, 행정명령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주유취급소는 기온 상승에 따른 유증기 발생 증가로 사고 위험이 증대해 사전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