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19일 한국중식봉사나눔회와 해맞이호미곶예술단과 함께 청림동 일월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짜장면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봉영)은 19일 청림동 일월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짜장면을 제공하고 국악공연을 펴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 봉사활동은 한국중식봉사나눔회(회장 김기성)와 해맞이호미곶예술단(회장 허정희)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점심시간에 맞춰 갓뽑은 면에 짜장을 얹어 제공했다.

어르신들은 짜장면을 드시고 굉장히 만족했으며, 또 식사 후 가야금과 소리 등 국악공연이 펼쳐져 흥겨움이 넘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노언정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뵈니 나누면서 얻는 기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고, 앞으로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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