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이 지난 15일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글로벌스테이션 일대에서 용산초등학교 학생 10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화재 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글로벌스테이션은 범어역 지하공간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화재와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훈련은 오는 7월 7일 열린 대규모 페스티벌 계획에 따른 불시 상황에 발생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사전 훈련의 일환이다.

한원경 원장은 “이번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은 미래에 생길 수 있는 재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자신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직원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학생들을 대피시키는 방법을 숙지해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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