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8일 포항시장, 남·북부 경찰서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도시 포항'을 위한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이동성 강력 범죄 조기해결을 위해 참석자들은 시내 주요 ‘목’지점에 설치된 차량번호인식 CCTV 및 방범용 CCTV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4년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하고 현재 1128개소에 CCTV 2171대를 설치해 44명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모니터링하고 있다.

2017년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적은 강력범죄 현장검거 48건, 범죄 위급 상황 등 현장조치 514건, 각종 사건관련 경찰서 영상 제공 1200건이다.

또 2018년에도 포항시는 남·북부 경찰서와 협의해 206개소에 CCTV 385대를 설치해 범죄 예방 및 범죄 조기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간담회 개최를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에 앞으로도 CCTV를 보강하고 인공지능을 갖춘 관제시스템을 갖추는 등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조현증 등 정신질환자 관리에도 관심을 갖고 관리해 사건·사고 예방 및 시민 심적 불안 요인 해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기로 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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