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천안시가 관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기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각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 92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의 협조로 전기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주택 전기화재 위험에 첫 번째로 노출되는 대상은 저소득·독거노인·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 취약계층으로 이들은 안전을 확보할 만한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고 안전인식이 미약해 전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시는 시외지역과 구도심에 위치한 가구를 중심으로 전기설비 관련자격을 갖춘 현장정비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과 노후 불량설비 교체 수리를 펼치고 전기안전수칙을 설명하도록 지원했다.

박진서 안전방재과장은 “전기화재 위험을 미리 예방하려는 이번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과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