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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서울시가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 2차 수강생을 20일부터 5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는 시민 스스로 노후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차 집수리 아카데미 수강신청은 시작 10분 정도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2차 집수리 아카데미 역시 30명이 모집되었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차 집수리 아카데미는 평일에 인터넷 강좌를 통해 이론을 배우고 30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 금천구에 위치한 노후 주택에서 공구사용법과 단열, 타일, 전기, 도배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집수리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또 지난해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에는 기초과정 뿐만 아니라 심화과정을 신설해 기초과정 3회와 심화과정 1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서울시 집수리닷컴(jibsuri.seoul.go.kr)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8만원이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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