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냉풍욕장이 오는 19일 개장해 8월말까지 운영한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장 김동일) 냉풍욕장이 오는 19일 개장해 8월말까지 74일간 운영한다.

보령 냉풍욕장은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지중온도가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이므로 여름에는 바깥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이러한 원리로 폭염에도 13도 정도를 유지해 밖이 더울수록 안은 더 추위를 느끼기 때문에 매년 10만명 이상이 냉풍욕장을 찾는다.

보령냉풍욕장은 보령 시내에서 36번 국도를 타고 청양․대전 방면으로 이동하다가 청천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청보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2km 정도 올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개장식은 오는 22일 진행되며 보령머드축제 글로벌푸드존 음식 시연회, 냉풍삼 판매부스 등도 연계 운영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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