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회가 지난 14일 생필품 세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4일 읍면동부녀회장 등 회원 24명이 참석해 생필품 세트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주시새마을회에서는 매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직공장협의회와 함께 밑반찬을 만들어 어려운 세대에게 전달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생필품으로 미역, 라면, 과일통조림, 생선통조림, 바나나 등을 준비해 23개 읍면동과 직장협의회에서 선정한 가구 등 총 8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직공장협의회원들이 십시일반 찬조한 금액과 협의회 판매사업 수익금으로 총 80만원 상당의 물품을 마련했다.

손지익 경주시새마을회장은 “매달 진행하고 있는 어려운 세대 밑반찬 만들기 행사와 어려운 세대 후원물품 전달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속적으로 헌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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