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포경찰서 대강당에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포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경찰서(총경 현춘희)가 14일 김포경찰서 대강당에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및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대한전문응급처치협회 소속 정정교 지부장의 진행으로 대아동범죄 및 청소년 비행예방 순찰 등 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시 회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과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교육과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회원 김모씨는 “마네킹(애니)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니 신속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며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찰서 관계자는 “또 다른 치안현장에서 아동·청소년의 안전과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협력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응급처치교육 이외 다채로운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협력단체 회원들의 역량 강화 및 아동·청소년 안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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