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지난달 2일부터 전문성, 기술, 네트워크를 활용한 창업지원으로 중·장년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해 만 40세 이상의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창업프로그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실전창업프로그램은 시니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력, 네트워크, 전문성을 활용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관련 강의, 1:1 사업계획서 개별 코칭, 창업실습, 모의 투자경진대회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음달 초까지 약 2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기술창업센터 입주 신청 시 가점 부여,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며,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마케팅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예비창업자 박형곤(포항, 59세)는 “창업을 준비중이였는데, 이번 교육생에 선발되어 기쁘며 앞으로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승환 기업지원실장은 “지역의 시니어 예비 창업자들이 실전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시니어 분들의 성공창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테크노파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퇴직(예정)자의 창업지원 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2017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지정받아 개소해 포항지역의 시니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사업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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