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오는 20일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갖는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오는 20일 개강식을 갖고 2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에 들어간다.

이번 시민대학은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복지 전문자원을 양성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시민대학은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2일, 27일, 29일 4일간 총 12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김윤정 한서대 교수와 박지영 고구려대 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 강사들이 ▲사회공헌과 지역네트워크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개인정보 보호법 ▲국민연금 제도 알기 등 지역 사회복지의 초석 다지기를 위한 열띤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사회복지 시민대학은 사회복지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지역자원동원가, 복지 전문자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해 태안군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군은 지역 복지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확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사회복지 시민대학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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