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11일 경주 지역 문화유산 해설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문화해설 창업실무과정’ 개강식을 가지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11일 경주 지역 문화유산 해설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문화해설 창업실무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문화재 및 문화해설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갖춘 인력풀을 기반으로 문화해설사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체 놀이과정과 창업교육을 포함한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김구석 경주남산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문화재와 창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오는 9월까지 매일 4시간씩 62일간 문화재 특성과 해설 방법, 문화해설사 프리랜서, 협동조합 형태의 창업 실무까지 집중 교육한다.

박용원 센터장은 “지역의 특성에 부합하는 문화 해설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고 지역 문화재에 대해서 알릴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사업과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취업연계, 사후관리사업, 새일여성 인턴십 지원,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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