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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이 12일 지하철 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대구경찰청은 시와 도시철도공사, 전파관리소 등과 함께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일제 점검, 불법촬영 취약시간·장소 집중 순찰, 화장실 칸막이 틈새 가림판 설치 등을 진행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점검·순찰만으로는 불법촬영 대응에 한계가 있다”면서 “앞으로 점검·순찰 등의 예방활동은 물론, 범죄의 원천차단을 위한 환경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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