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영동시장에서 진행된 수원시 상인연합회 초청 대담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염태영 선거사무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11일 팔달구 영동시장에서 진행된 수원시 상인연합회 초청 대담 토론회에 참석했다.

염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염태영에게 아픈 손가락과도 같은 중요한 부분으로 소방문제 주차문제 등 열악한 근무환경 측면에서 안타까운 부분이 많은 분야다”며 “선진화 방안을 두고 고민하고 있으며 각 시장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향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범정부 차원의 상권 활성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며 “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 이외에도 국도비 지원 방안 등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보유중인 30억여 원의 소상공인 운영지원 예탁금을 100억여 원으로 증액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이밖에도 추진중인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현실화 해 수수료 걱정없는 재래시장 완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는 “서민경제가 살아나려면 우선 물가가 안정되야 하고 전통시장의 활력에 이어 소상공인들의 자활 기반 구축이 최우선 과제다”며 “특례시가 실현되면 해결 가능한 문제로 수원의 아들인 염태영이 더 큰 수원의 완성, 수원특례시를 반드시 실현해 모두가 행복한 수원시로 보답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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