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 더민주 공동선대위원장이 광명시 나선거구에서 집중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10일 오후 3시 30분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경기 광명시 광명갑지역구 지역을 찾아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정대운 경기도의원 후보, 이주희 광명시의원 후보(1-가), 이일규 광명시의원 후보(1-나)에 대한 집중지원유세전을 펼쳤다.

광명시 갑지역구는 광명시 을지역구에 비해 낙후된 지역으로 광명동 유권자들은 제대로 된 도시개발 전문 후보자들을 기대하는 곳으로 양기대 공동선대위원장이 광명시장 재임시절 애착을 많이 갖고 있던 곳이기도 하다.

양기대 더민주 공동선대위원장(가운데)과 이주희 광명시의원 후보(왼쪽)가 손을 잡고 승리를 다짐하는 만세를 외치고 있다. (박승봉 기자)

양 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6월 8일 대한민국이 국제철도협력기구 정회원에 가입돼 유라시아대륙철도의 꿈이 한 발짝 가까워 졌다”며 “문재인 정부가 유라시아대륙으로 진출하는데 KTX광명역이 출발역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지사에 이재명, 광명시장에 박승원, 경기도의원에 정대운, 광명시의원에 대표주자 1-가 이주희, 1-나 이일규에게 힘을 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광명시의 뉴타운조성 및 도시개발에 따른 많은 분쟁과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주희 광명시의원 후보가 10여 년간 광육재건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와 종전협정 그리고 나라다운 나라 더 큰 광명을 위해 문재인 정부를 도울 수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정대운 경기도의원 후보, 이주희, 이일규 광명시의원 후보들이 꼭 당선 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지지연설을 마쳤다.

박승원 광명시장 후보 선거운동원과 이주희 광명시의원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홍보팻말을 들어보이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한편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2015년부터 광명시가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으로 선점하기 위해 KTX광명역 교통.물류거점육성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2018년 초에는 사단법인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을 설립해 공동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양 전 광명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직을 맡는 남북고속철도연결 범정부차원의 추진기구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바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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