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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종반전이 다가온 6.13 선거에서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는 폭염속에도 막판 스피드를 올리는 특급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8일 오전 포항시 남구 상대동주민센터에서 사전 투표를 한 오 후보는 곧장 수행원들과 함께 차량으로 경북 내륙지방으로 이동해 군위군 전통시장에서 연 이틀 유세를 시작했다.
이어 칠곡 약목시장에서 35도의 폭염에도 “이제 경북이 변하고 있다. 조만간에 남북교류 및 경제협력을 위해서 우리 경북을 북방경제전진 기지로 구축해야 한다. 이 오중기가 해 내겠다”며 표심을 구애했다.
점심식사도 차 안에서 대충 때우고 도착한 구미역. 김천역에서 혼신을 다해 “오중기가 침체된 경북 경제를 ‘북방경제전진기지’ 구축을 통해 활성화시키겠다”며 당찬 각오를 도민들에게 밝혔다.
오 후보 수행팀장 장모씨는 “오 후보 체력하나는 탁월하다. 매일 600km 강행군에도 지치지 않고 새벽까지 정책자료를 검토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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