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는 7일"자연을 품는 쾌적한 생활 환경’ 공약을 발표하면서 다가오는 6월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달서구청장 재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후보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며 “그분들에게 숲을 걷고, 이따금 하늘을 바라보는 일상의 여유를 드리고 싶다”고 밝히며 ‘세련된 멋과 자연의 맛을 담은 도시환경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을 통해 이 후보는"그린카펫 생활환경 조성 확대, 와룡산 둘레길 조성, 도원지 명품 생태 공원 조성, 주차장 확보 전담팀 신설, 생활권 주차공간 지속확충, 월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상화로 입체화 사업(‘18.5 기재부 예타 통과) 협력 추진 등 매력 있는 도시디자인 사업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중앙정부에서 주력하고 있는 도시활력증진을 위한 재생사업에 주력하겠다"면서"현재 달서구는 250여억원을 투입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 4개소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향후 죽전동과 송현권에 400여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거환경 등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차량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취약점 개선을 위해 국·공유지를 비롯, 도심의 쓸모없는 자투리땅, 녹지기능이 저하된 완충녹지, 도로 잔여지 등을 선제로 확보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나가고, 한실들·도원지 등에도 공영주차장 확보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노력하겠다"며 주차시설 부족으로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 주변 공원에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덧붙여"금호강 강창교 하류 공간을 하천 환경 및 생태계 훼손 없는 친환경 친수 공간 개발을 통해 운동 · 휴게 등 다목적 생활 체육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달서구를 누구나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초일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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