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공동주택 단지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해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 및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정착하고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공모를 실시한다.

공모사업 유형은 △공동주택 주민 간 상생교류 및 공동협력 사업 △공동주택 주민 간 갈등해소를 위한 사업 △공동체 활성화 관련 문화축제 등 공모에 선정된 사업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주민 참여형 보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예산 1000만원이 투입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산시 소재 공동주택 단지는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11~20일 군산시 주택행정과에 공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의 적정성, 주민참여도, 지속성, 활성화 기여도 등을 평가해 공모사업 선정 심사위원회에서 10개 단지를 선정해 6월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단지 주민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갈등을 해소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