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우찬 기자 = 청년들과의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가 5일,경산의 경북테크노파크내 청년센터와 게임센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 기업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신기술이 계속 발전해야 청년들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청년들에게 힘이 된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도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총력 지원하고 창년 창업에 걸림돌이 있다면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청년 CEO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개발과 컨설팅 지원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드론에 관심을 많이 가졌는데, 전문 드론운영 업체인 디랩스(대표 주수복)를 찾아 준비된 드론들을 살펴 본 후 “경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VR, 3D, 드론 등 청년들이 열광하는 부분에 기술을 개발하면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과 일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드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 드론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게임센터내에 있는 VR 게임회사인 익센트릭게임그루를 찾은 이 후보는 롤러코스터 게임 등 여러 VR게임을 체험해 본 후 “제조업과 산업이 연계가 된다면 큰 시너지가 날 것 같다”며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안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우찬 기자, chan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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