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가 발생한 제철세라믹 포항공장의 사고현장 모습 (포항철강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5일 오전 9시20분경 경북 포항철강산업단지 2단지 내 제철세라믹 포항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규산질 비료 및 slag 분체 생산업체인 제철세라믹은 연료유 보관탱크(4만5000리터)를 철거하는 과정에 내부 잔류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됐다.

폭발 시 압력으로 작업자 5명 중 3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세명기독병원과 포항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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