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성 기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최필순)와 청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문라미)는 지난 4일 청도전자고등학교(교장 기세원)에서 총8회기의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집단상담은 청도전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25명을 대상, 나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또래 관계 함양 프로그램으로 ‘나를 사랑, 나의 친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데 있으며, 이를 토대로 친구 사귀는 방법 등 타인과의 관계 개선 증진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 집단상담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나를 이해하는 시간을 통하여 나조차 알 수 없던 내 감정과 내 생각, 내 행동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돼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최필순 센터장은“청도지역 학생들의 바람직한 자의식 확립과 학교생활 및 사회생활 적응을 위해 끊임없이 애쓰시는 청도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학교에서도 적극 협조해 상담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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