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주거정책 메시지. (명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4일 자신의 SNS에 집 걱정 없는 행복한 삶 이재명이 돕겠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주거 정책을 밝혔다.

이어 “주거권은 헌법적 권리다. 안정적인 삶을 살려면 가장 먼저 집이 있어야 한다”며 “이제 이재명이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가 밝힌 주거 정책에는 ▲경기도 실정에 맞는 주택공급 계획 수립 ▲보증금 대출 보증 등 서민가구 주거안정 지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공공임대주택 선공급 및 공공기숙사 건립 ▲주택공급 물량 확대 ▲도시재생사업 적극지원 ▲노후화 주택, 아파트 리모델링 지원 등의 대책이 담겼다.

이 후보는 “지난 몇 년 동안 주거비 부담이 크게 증가해 저소득층은 소득의 36.1%를, 전체 가구의 10.4%는 절반 이상을 주거비로 지출한다. 주거비 부담이 너무 과중하다”고 진단한 뒤 “도민 모두 집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이재명이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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