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후보 제공)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권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가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선거운동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박 후보 측에 따르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박 후보는 앙증맞고 귀여운 유세용차량을 선보이면서 어린이들과 유권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성구를 대구지역으로 국제안전도시인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기초의원으로서의 야심찬 포부를 보이며 미니소방차를 도입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의 경형승합차 (다마스)를 이용해 동요에 나오는 ‘코끼리아저씨는 소방수’라는 노랫말을 연상하면서 코끼리 캐릭터를 사용하고 유세차 이름도 ‘코끼리차’로 불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 후보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만난 대구야구장(라이온스파크)의 명물 “꽹과리아줌마”로 불리는 분과 인연이 되어 이번선거운동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인연이 된 꽹과리아줌마는 60을 훌쩍 넘은 나이지만 선거운동에 임하는 열정은 20대의 청년들 못지않고, ‘선거는 축제다’라는 분위기로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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