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보건소(소장 김형곤)가 지난 30일 웅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사회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랑의 좀도리 안전나눔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보건소와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가스․전기안전공사, 보령소방서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주민의 건강관리, 전기·가스설비, 소방 안전점검 및 노후설비 교체 등 민관 협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시 보건소는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에게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검진 ▲금연예방을 위한 흡연측정 ▲치매 및 우울증 검사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맞춤형 상담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홍보했다.

또한 중부발전에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기를 교체 및 설치하고 가스․전기안전공사와 소방서에서는 각 업소에 대해 노후 전기․가스․소방설비에 대한 안전점검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시연했다.

이밖에도 민관합동 보건․안전관련 거리캠페인을 실시하고 건강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인식변화와 참여를 유도했다.

김형곤 소장은 “앞으로도 민관기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전문서비스를 통해 안전 형평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