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호열 기자 = 성주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규제애로 해소실적,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실적, 자치법규 정비 실적 등 정부합동평가 10개 지표와 규제개혁 안건 발굴 실적 등 자체평가 5개 지표를 종합해 실시한 것으로, 전반적인 규제개혁 추진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성주군은 주민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자체정비, 규제개혁 마인드 향상을 위한 전 직원 규제개혁 교육 실시, 규제개혁 과제 발굴·건의를 통한 군민 규제개선 체감도 향상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군은 지난해 관내 등록된 877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서한문을 발송하고, 기업투자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규제개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군정 전 분야의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성주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호열 기자, ong14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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