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농작업 대행 장비 지원 사업 이용 농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양파 농작업 대행 장비를 추가로 구비했다.

올해 구비된 장비는 일시에 두둑을 만들고 풀이 나지 않도록 제초제를 처리하며, 동시에 비닐피복을 할 수 있는 휴립복토기 등 2종 16대로 완주군은 이를 농협에 공급했다.

앞서 완주군은 2016년과 2017년에 양파 농작업 대행 장비인 양파 정식기 등 10종 20대를 2개의 농협에 공급해 농가의 일손을 크게 절감했다.

이들 농기계는 농작업이 어려운 퇴비 뿌리기, 종자파종, 옮겨심기, 수확 등의 농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농업 경영비를 절감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업 대행 장비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농업인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실수요자 중심의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신기종을 도입하는 등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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