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재개발원 이미지. (경기도인재개발원 홈페이지)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이 30일 오후 3시부터 개발원 대강당에서 올해 네 번째 인문학광장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 변혁 교육 로드쇼’를 진행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인문학광장은 인문학과 예술을 융합한 특강이나 공연해설 등을 통해 삶의 소중한 가치와 공직자의 시대적 사명을 일깨워 주는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7월을 제외하고 매월 1회씩 총 9차례에 걸쳐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와 대한민국 제조업, 교육 등 4차산업혁명시대가 가져올 미래 변화상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이 날 인문학광장은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씨의 사회로 ▲한양대 유영만 교수의 미래교육 변화 ▲아주대 송봉섭 교수의 자율주행자동차 도시 ▲연세대 박희준 교수의 제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TED 방식(알릴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을 20~30분단위로 전달하는 강연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인문학광장은 명사특강뿐만 아니라 세상의 변화와 삶의 소중한 가치를 통찰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강연으로 많은 도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감상을 원하는 도민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인터넷 라이브경기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익호 경기도인재개발원장은 “인문학광장이 자칫 규정과 틀에 얽매일 수 있는 공무원에게 따뜻한 감성이 담긴 맞춤형 행정역량을 배가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융합형 인문학 강연이라는 새롭고 흥미 있는 교육 방식을 계속 도입해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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