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적기 방제에 나섰다. (논산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가 돌발해충 ‘갈색날개매미충’ 적기 방제에 나섰다.

군은 갈색날개매미충으로부터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8 돌발해충 방제협의회’를 개최하고 13개 읍·면·동 439농가에 방제약제를 공급 완료했으며 다음달 상순까지 집중적으로 방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사과, 배, 매실 등 과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며 농작물 1년생 가지에 알을 낳아 고사시키거나 수액을 빨면서 생육을 불량하게 만들고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 병을 유발하는 등 과실 품질을 떨어뜨려 큰 피해를 입힌다.

또한 농경지에 방제할 경우 인근 야산으로 도피했다가 수일 후 다시 농경지로 날아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방제작업은 성충이 되기 전인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에 산림지역까지 마을 또는 지역단위 집중방제가 필요하다.

센터는 올해 온도가 높아 갈색날개매미충 부화비율이 증가해 해충의 피해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동시방제실시로 피해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돌발해충 방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과수축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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