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에서 소방대원들이 동력절단기 사용법 종목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현장 활동 소방대원 187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김포소방서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에서 소방대원들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종목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주요 평가 항목으로 화재진압대원은 현장 활동 중 가장 활용빈도가 높은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동력절단기 사용법, 구조대원은 맨홀 인명구조 및 유압장비를 활용한 교통사고 인명구조, 구급대원은 영아심폐소생술 및 부목처치법 등이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종목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김포소방서에서 열린 2018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에서 소방대원들이 환자 부목처치법 종목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담당 업무별 평가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분석 보완함으로써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근무성적 평정에도 반영 된다.

배명호 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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