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이 29일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 13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은 병·의원, 학교, 산업체, 사회복지시설, 마을이장 등 133명으로 구성됐으며 감염병 의심환자 및 집단발생이 예측되는 감염병에 대한 이상 징후 발견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집단급식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학교나 어린이집에서 많이 발생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의 예방관리법 및 감염병 감시체계에서 각 기관별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의 역할에 대해 교육하며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조용희 보건소장은 “감염병 모니터 전문요원들은 초기대응 체계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모니터 전문요원들의 적극적인 예방홍보활동과 더불어 보건소도 신속한 정보 교류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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