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구과학대학교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운영한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에서 유아들이 버섯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총 6회에 걸쳐 식품영양조리학부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조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와 부모 3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편식예방 요리교실’을 운영했다.

유아들의 신체적 기술과 창의력 발달, 편식습관 교정 및 균형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요리교실에서, 어린이들은 ‘버섯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를 주제로 편식률이 높은 채소를 선택해 단계적으로 친해질 수 있도록 직접 키우고 만져보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자리에 함께한 부모들은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들의 영양과 위생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관리하는 등 주요 업무에 대해 인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종숙 센터장(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는 “버섯은 다양한 기능 성분들이 많아 식재료들 중에서도 으뜸이지만, 버섯이 가진 특유의 향과 식감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채소”라며,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버섯을 직접 키우고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들이 버섯에 대한 많은 인식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센터장은 “부모님들이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는 의견을 밝히는 등 우리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교육 자료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구 강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총 139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의 위생·안전관리,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지도를 하며, 원장과 교사, 조리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안전한 급식과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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