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예상도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이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치유의 숲 조성(2차 년도) ▲가로수 조성 사업 ▲등산로 조성사업 ▲맞춤형 주민녹지 환경사업 ▲송림맥문동 단지유지관리 사업 등 5개 사업을 추진해 산림휴양 수요에 대응한다.

군은 종천면 종천리 일원 군유림에 위치할 치유의 숲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으며 내년도 개장을 목표로 올해 총 25억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및 무장애길 등 조성에 나선다.

또한 종천~비인간 해안도로 배롱나무 길 결주 구간에 대한 보식 사업 등 1억 8000원을 투입해 가로수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5000만원을 들여 5개 마을 공한지에 맞춤형 주민 녹지 휴게 공간인 느티나무 쉼터를 조성한다.

아울러 문수산 일원에 2억 8000만원을 투입해 치유의 숲과 연계한 안전한 등산 환경을 꾸미고 장항 송림 산림욕장 솔바람 길 주변 사후관리에 2000만원을 투자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 스카이워크 등과 연계시킴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마련할 예정이다.

박상규 공원녹지팀장은 “최근 산림 휴양수요가 늘어나 이에 맞춰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산림 속에서 편안히 쉴 수 있는 녹색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