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경산 자인면 진일운수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갖고, 교통사고 예방을 다짐했다.

28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77%는 운전자의 졸음운전 또는 전방주시태만으로 발생하며, 이 중 화물차 사고가 80%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경북화물차공제조합, 진일운수 소속 운전기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음운전, 전방주시태만 등 위험운전을 하지 않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에 참석자 모두 공감했다.

정상훈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화물차 사고의 비율이 높은 만큼 취약시간대 위력 알람순찰을 실시하고 사고다발노선에 순찰강화 활동과 사고다발구간 현장점검 통해 도로환경 개선 등 사고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로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안전운행 등 교통법규준수에 함께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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