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보건소 보건행정과(과장 이춘태)에서는 지난 26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남매지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보건행정과,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서 과자봉지, 빈병, 스티로폼, 버려진 낚시용품 등을 수거하고, 남매지를 찾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찾는 주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서 휴일에 실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산시 계양동과 중방동에 걸쳐 있는 남매지는 약 2.5㎞나 되는 둘레산책길, 연꽃식물원, 수상관찰데크, 음악분수, 바닥분수 등의 휴식 공간이 잘 조성되어 있어 평소에는 많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장소이며, 주말에는 작은 음악회, 벼룩시장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하기 좋은 장소이다.

이번에 이뤄진 자원봉사활동은 보건행정과 전 직원들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남매지가 건강해야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남매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게 됐으며, 저수지, 경계석 및 산책길 있는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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