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선플달기 캠페인 (목포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하당 평화광장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플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선플이란 악성 댓글과 반대되는 말로 선한 내용의 댓글을 의미한다.

26일 실시한 캠페인은 악성 댓글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악성 댓글로 인한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로 목포지역 초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평화광장 달맞이공원에 집결해 선플달기 구호제창, 피켓행진, 서명운동 등을 전개한 뒤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이 직접 거리에 나서 또래를 대상으로 선플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해 스스로가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조성해 학교폭력 발생을 예방하자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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