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민회관 정문 앞에서 유송이 문화강좌 담당(왼쪽부터), 조근행 운영팀장, 이경희 장안구민회관장, 이원용 관리팀장, 예승희 프로그램 담당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도시공사)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경기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 장안구민회관은 지난 4월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돼 수원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24일 공사에 따르면 장안구민회관은 평생학습관 지정돼 경기도에서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전액 수원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0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평생교육은 부모교육 프로그램, 가족 역사탐방, 미술작품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인문학 미술특강, 천연아로마 연고를 만드는 환경특강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장안구민회관은 그 밖에도 총 315개 강좌를 마련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성, 아동, 청소년, 성인, 어르신, 소외계층 등 4,781명 회원을 대상으로 여름학기 정규강좌를 모집중에 있다.

이경희 장안구민회 관장은 “수원시 대표 평생교육기관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매진함은 물론, 수원시가 평생배움과 학습나눔을 실천하는 평생 교육의 산실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구민회관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두달간 서류 및 현장 심사 등을 진행해 장안구민회관을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으로 선정됐으며 공공성 및 지역의 대표성, 접근의 용이성, 기능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등의 평가를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기타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여름학기 강좌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장안구민회관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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