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가 다음달 15일부터 인천공항까지 공항버스를 개통·운행한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고속버스 노선이 개설되면 그동안 인근 시로 이동해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불편이 해소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공항버스는 1일 4회 왕복 운행되며 기존 금암동, 엄사면, 신도안면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승차가능시간은 금암동 출발 기준 ▲03:30 ▲04:30 ▲06:00 ▲10:30이며 인천국제공항에서 계룡시로 출발하는 시간은 ▲08:10 ▲10:10 ▲13:20 ▲16:10 이다.

공항버스 이용요금은 인천공항까지 기본운임 2만 3200원, 심야 2만 78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항버스 운행이 결정됐다”며 “편리한 대중교통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