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에서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분당경찰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분당경찰서(서장 유현철)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10명)을 대상으로 제1차 문화예술치유(음악∙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 들에게 문화예술 매체의 치유적인 성격을 활용해 심리적인 문제를 조기에 극복하고 원활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분당경찰서는 대구예술대학교 부설 예술치료센터 소속 치료사 3명과 함께 오는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날 2시간씩 1차 통합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1차 지원이 끝나면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추가 모집해 10회씩 2회 정도 더 실시할 계획이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프로그램 진행으로 범죄피해자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더욱 밝은 모습으로 일상 생활로 복귀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분당경찰은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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