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100% 표준준수’ 실천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00% 표준준수는 모든 작업과 업무 활동에 표준이 있음을 인식하고 지킬 수 있는 완벽한 표준과 실행 기준을 정해 누구도 예외 없이 사소한 것이라도 반복된 학습과 훈련으로 정확하게 지키는 것을 말한다.
화성부는 100% 표준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작업표준 100% 준수대회’를 실시하고 작업품질과 안전 확보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중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최소 조직단위로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표준에 익숙치 않은 저근속 직원이 주축이 되어 작업표준에 대한 윤독회를 실시하고 또 현장에서 직접 표준대로 작업을 해보면서 느낀점들을 반영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작업표준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화성부는 작업표준 100% 준수 프로세스를 사전에 공지해 공장장 주관으로 전 표준을 조직별로 배분했다.
이후 △작업표준 윤독회 및 문제점 발굴 △타공정 사례 분석 및 의견청취 △작업표준 개정 등의 과정을 거쳐 경진대회 당일 화성부장이 선정하는 작업표준을 저근속 직원이 발표하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김철관 화성부장은 “작업표준만 준수한다면 누구나 작업품질과 안전이 확보되는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며 “지킬수 있는 표준을 만들고 준수하는 화성부가 되기 위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100% 표준준수 활동’으로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더불어 안전한 제철소 구현에 만전을 기해 최고 품질의 월드프리미엄(WP)제품 생산 환경을 확고히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