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민주종편 TV 스튜디오에서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4의 간판 코너 진짜,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하고 있다. (염태영 선거사무실)

(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21일 오후 서울 민주종편 TV 스튜디오에서 1시간여 동안 진행된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4 간판 코너 진짜,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했다.
 
조대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염 후보는 “촛불 시민이 탄생시킨 새로운 정부가 나라다운 나라로 변모하고 있다”며 “6·1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방정부인 수원특례시를 실현해 더 큰 수원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염 후보는 “지난 8년 시민께서 주문한 사람중심 도시, 더 큰 수원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더 큰 수원 완성을 위한 수원특례시 실현, 미래 먹거리 준비를 위한 신(新) 수원 경제시대 완성, 수원시민 모두를 위한 복지와 교육체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촉진, 시민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정부 완성을 위해 절대적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주권이 살아 숨쉬는 수원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시민주권 온라인플랫폼 구축 ▲시민참여 허브공간인 시민청 조성 ▲주민 선출 동장제 시행 ▲행정정보 공개 확대를 통한 투명한 정부 ▲인권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또 “수원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사회적 책임도 커졌다”며 “분권을 국정의 핵심과제로 여기고 있는 문재인정부의 힘 있는 여당시장이자 지방정부 대표 카운터 파트너로서 한국의 지방분권을 앞장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수원에서 태어나 수원을 떠난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진정한 수원의 아들이다”며 “더 낮은 자세로 수원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그려보는 시민을 위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천명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