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윤 기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차 경북교육 혁신 대장정에 대한 보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찬교 예비후보는"'더 나은 교육, 더 나은 세상', '이번이 찬스다. 교육을 바꾸자'라는 모토로 진행된 일명 '이찬교 교육대장정'에서 지난 8일 포항을 시작으로 18일 구미까지 경북전역에서 도민들과 직접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2차 대장정에서 포항 14개 시민단체, 경주시민 2018명, 상주 12개 시민단체, 경북퇴직교사 200명, 김천시민 2045명, 경산 34개 시민단체, 안동 24개 시민단체, 구미시민 5180명의 지지선언이 이어졌다"며 그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학교를 인격이 존중되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며"특히 초등은 공부와 연관되지 않은 인격 존중의 교육을, 중등은 공부 이외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을 요구해 교육 혁신의 필요성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전국민주진보 교육감후보 합동기자회견에서 발표된 4가지 주제의 공동공약도 소개했다.

이 공약은 입시경쟁교육 해소, 교육복지 확대, 교육자치 및 인권과 노동존중,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평화·평등 교육 강화 등이다.

이찬교 예비후보는"도민들과 함께 적패로 가득찬 퇴보의 찌꺼기를 치울 준비가 됐다"며"학생들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한 더 나은 교육,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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