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전광역시가 1분기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우수한 시민 30명을 버스-타(Bus-Star)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교통카드사업자인 KEB하나은행, 한국스마트카드사와 공동 주관한 시내버스 이용 우수승객 선정 이벤트 ‘버스-타’로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시내버스 이용 실적이 높은 시민 30명을 선정해 1인당 3만원 권 교통카드를 전달한다.

지난달 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1분기 버스-타 응모결과 2534명이 신청했으며 이 중에서 1위로 선정된 김⁕경씨는 3개월간 시내버스 이용실적이 496회로 하루 환승 포함 평균 8.13회 시내버스를 이용해 대전 시민 중 최다 시내버스 이용승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버스-타 선정은 대전 시민 대상 분기별로 진행되며 2분기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간 한꿈이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또한 1회 참여로 올해 4분기까지 응모대상에 자동 포함되므로 1분기 응모자는 별도로 재응모할 필요가 없고 연말에는 버스-타 전체 응모자 대상 무작위 추첨(6명)을 통해 최대 3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도 증정할 계획이다.

양승찬 교통건설국장은 “대전 시민이 자가용을 집에 두고 시내버스를 이용해도 불편함이 없도록 틈새노선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1분기 버스-타에 응모하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달 1일부터 재응모가 가능하므로 더 많은 시민들의 버스-타 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버스-타 응모와 관련된 사항은 한국스마트카드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응모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