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15일 군산대 생활관 및 야외무대 일원에서 학생생활관 관생자치위원회 주관으로 '2018학년도 단청제 및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단청제는 관생들이 주체가 돼 진정한 대학생활의 의미를 공유하고 관생 간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600여명의 관생이 참여했다.

행사는 통기타 동아리 공연, 댄스동아리공연, 장기자랑에 이어 초대가수 핑크블링, 서출구, DJ 라희 & 플라이위드미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하성수 관생장(회계학과 3학년)은 “단청제가 관생들의 건전한 대학생활을 유도하고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간소하고 내실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면서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즐겁고 행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민아 학생생활관장은 “단청제는 학생들이 주체가 돼 개최되는 행사라 관생들의 기대치와 참여비율이 높은 편"이라며"대학 차원에서도 행사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긍심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성수 교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축제기간 동안 학업에서 생겼던 스트레스와 걱정거리를 말끔히 해소하고, 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해 캠퍼스를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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